솝트에서 웹파트원으로서, 3주치의 회고를 작성해보았다. 지금 몰두하고 있는 서비스 제작이라, 한 차례 정리해서 남겨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이어서 앰잽이 끝나고 전반적인 sopt 후기와, 그와 함께한 상반기 활동(글또, 코딩테스트)에 대한 나의 전반적인 회고로 돌아볼 예정이다.
1주차 KPT 회고
Keep 지속할 것
- 코어타임 매일 참여함 → 꾸준히 와이어프레임을 따라갈 수 있음 → 지속적인 팀 팔로업이 가능했다
- 웨비들뿐만 아니라 소피와도 소통함 → 소속감, 친해지는 기분 🥴
- 트러블 슈팅이나 참고 코드를 노션에 정리하고 있음 → 나중에 참고하기 좋으니 계속 하자.
Problem 문제가 되는 것
- 코어타임 때 온전한 집중을 하지 못했다. → 아마도 코어타임 이후에도 시간이 있어서 미루는 것 같음
- 투두 달성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 나 스스로 데드라인이 명확하기 않기 때문
Try 문제와 대응해 다음에 시도할 것
- 투두를 낮 중으로 끝내버리자. 저녁에 하겠다는 마음보다
- 코어타임 전 후 1시간 확보, 한 기능은 무조건 구현 + 카페에 가기 → 코어타임만큼은 풀집중하기
- 디스코드에 가능하면 있자. 노트북 계속 켜놓기
2주차 KPT 회고
Keep 지속할 것
- 하나하나 씩 할 일을 꾸준히 쳐낸다 ! 개발 아티클도 그렇고, 지역 필터링 관련해서 진도가 안 나가서 미루다 보니까 쳐졌었는데, 하루에 하나라도 한다는 마인드로 임하니까 어느새 끝나있었다.
- 너무 깊게 생각하기 보다 짧은 단위로 하나하나 해치우기.
- 트러블 슈팅을 꾸준히 기록해둔 것 ! 이것까지 기록해둬야하나? 싶더라도, 기록만이 자산이니 일단 남겨본다.
Problem 문제가 되는 것
- 해야하는 것에 대해 몰입이 안된다. 아직 뷰가 안나와서 그런 것도 있지만, 자잘한 기능 구현을 해야하는 게 많은데, 계획 수립과 실행에 있어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다. 합숙 때는 더 몰입해보기.
Try 문제와 대응해 다음에 시도할 것
- 합숙 전 나의 마음가짐과 지금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회고 하기.
- 뷰 나오기까지 2일 정도 남았는데, 데모로 기능 구현 다 해보기.
3주차 KPT 회고
Keep 지속할 것
- 뷰가 나온지 3일만에 뷰를 다 짠 것 ! 더미데이터를 서버데이터와 예상해서 컴포넌트를 구상하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도 기획 파트에서 데이터를 바꿔서 컴포넌트 내 정보를 수정해야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
- 같이 합숙하면서 작업 속도를 올린 것. 실제로 지난 2주보다 타 파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니 해야 할 일에 대한 작업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
Problem 문제가 되는 것
- 앱잼에 대한 목적의식이 불분명한 것 같다… 일단 임무가 주어졌고, 맡은 바가 있으니까 하고 있는데, 일에 집중이 안되거나 집에 가고 싶을 때 나를 잡아줄 목적의식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팀 사람들에게 들은 목적의식은 ‘타 파트와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티엘이 생각하는 기획을 실현해주고 싶어서…’였다. 그것에 대해 들으면서 나는 무엇을 얻을 수 있고 어떤 태도로 남은 앱잼에 임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들었다.
- 합숙이라는 요소가 소통의 거리(소통에 있어 느낄 수 있는 물리적, 정신적 거리)를 엄청 가깝게 하는 것 같은데, 이런 게 가끔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승격😶🌫️이라서 때론 저런 부담이 소통할 때 태도나, 대화할 때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문제로 나타나는 것 같다. - 전체적으로 개발에 대한 고민을 하기 보다, 그 외적인 것이 더 컨트롤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Try 문제와 대응해 다음에 시도할 것
- 개인적인 회고나, 짧게 짧게 해낸 것 혹은 느낀 점에 대한 기록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확실히 고민해봐야한다. 1) 왜 앱잼을 하고 있는지 2) 앱잼에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에 대해 3) 협업에 있어 내가 더 노력할 수 있는 것 4) 소피라는 서비스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 생각해야할 요소
- 개발이 먼저인지 팀원간의 소통이 먼저인지 - 개인적인 시간을 잘 확보하기… 테니스 너무 치고 싶당 ㅜㅜ. 앞으로 api 붙이기와 qa가 남았지만 너무 내 자신을 잃지 않게 잘 균형을 맞춰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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