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

상반기가 지났다. 이제 2학기 개강이다.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약 8개월동안 참 많은 걸 했는데.. 모든 게 파편처럼 흩어졌다. 제작년에 만든 내 포트폴리오를 봤는데 많은 걸 추가해야한다. 한 걸 나열해보자.. ONSO 미디어아트 콘테스트 입선 천만아트포영 입선 글또 8기 소프트마에스트로 자소서 & 코테 - 코테 탈 SOPT 자소서, 면접 - 합격 멋사 자소서, 면접 - 합격 삼성 SDS 인턴 자소서 & 코테 - 서류 합, 코테 탈 SQLD 자격증 취득 SOPT 솝커톤 맘사진관 SOPT 웹잼 소피 멋사 해커톤 그땐그랬지 삼성 SDS 대학생 알고리즘 특강 삼성 SDS pro test 2회 - 코테 탈 2023 ATC 솔루션팀장 그 외에도 꾸준히 테니스 치고, 헬스하고, 전시도 ..
4월이 끝났다. 늘어짐과 마감의 연속으로 정신없었던 하루들이 지나갔다. 지나감을 곱씹기 위해 무엇을 했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적어보는 회고글. 주차별 계획 4월 달부터 노션에 주차별로 계획표를 세우기 시작했다. 주차별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 지키지 못한 계획도 많다. 글또 2개 발행 예전엔 주제 선정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느꼈는데, 솝트 생각 과제 덕분에 주제를 잡기가 쉽다. 또 과제를 할 때나 스터디를 하면서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도 글또 주제는 고민이 덜 할 것 같다. 어쨌든 아직까지 보증금은 사수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퀄리티를 어떻게 높일지는 미지수이다. 아무래도 처음 계획은 글또만을 생각하고 너무 과하게 짠 감도 있다. (사실은 이것저것..
저번 소마에 이어 두번째 코테를 보게 되었다. 불합격에 가까운 느낌에 미리 써보는 후기.. 나는 삼성SDS의 소프트웨어직 대학생 인턴에 지원을 했다. 0) 코테 일정은 언제 나오는가? 상반기 접수기간은 3월 15일이 마감일이었다. 그리고 서류 발표는 4월 3일 6-7시쯤 나왔다. 두둥 - 그런데 결과 나오자마자 6일 뒤가 코테였다. 😤 뭐 해야지.. 1) 코테를 어떻게 준비했는가? - 백준 기출문제집 무작정 풀기 그리고 일주일에 4개 정도 실버2-골드3 수준의 문제로 풀었다. 또 백준의 삼성SW역량테스트 기출문제에서 골라서 주로 풀었다. 한 문제에 2-3시간씩 걸려서 해명을 하자면, 한 문제 풀다가 막히면 다음 날에 풀고,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서 늘어진 것 같다. 여기서 깨달은 점은 너무 많은 시간이 든..
목차 이 글을 추천하는 사람 무작정 풀지 말자 : 알고리즘 유형 부수기 무작정 문제를 풀자 : 알고리즘 별로 ‘문제’ 부수기 무작정 풀고 효율적으로 돌아보기 : 내가 짠 코드가 최선일까? 위의 루틴으로 2주만에 코딩테스트 참여한 후기 0. 이 글을 추천하는 사람 - 백준을 어떻게 풀어야하는지에 대한 습관화 솔루션 코딩테스트 준비해야하는데 자꾸 미루게 되고, 백준은 다들 풀라고 하는데 시작이 어렵다면, 이 글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딱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위의 상태와 같았고, 지금은 어떻게 코딩테스트를 준비해야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물론 정답이라 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줄여줄 것이다. 이 루틴대로 하면 변화가 생길 것이다. 단순히 ‘백준 풀어라’가 아닌 ‘..
글또 이왕이면, 잘해보자 글또 8기로 활동하게 되었다. 글또에 참여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어떠한 글을 발행해, 결론적으로 어떠한 성과를 얻을 것인지 생각해보고 싶었다. 그래야지 앞으로도 무언가 활동을 할 때 그 활동을 확실한 나의 스펙과 성장점으로 삼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아니면 이 활동도 다른 아쉬움이 많이 남는 활동처럼 흐지부지 될 것이다. 그렇기에 첫 글은 앞으로 ‘글 쓰는 개발자’ 로서의 콘텐츠를 어떠한 다짐과 계획으로 쓸 건지에 대해 적기로 했다. 글또 오티에서 나온 질문 몇가지와, 계획 수립을 위한 몇 가지 상상과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오늘의 글을 마무리 짓겠다. 크게 1) 변화에 대해 상상해보기 2) 앞으로의 콘텐츠에 대해 (what) 3) 앞으로의 태도에 ..
나는 인문계 전공이고, 컴퓨터공학 복수전공을 하고 있다. 학교 동기들에게 나의 복수 전공을 소개할 때면 항상 듣는 말이 있다. '어떻게 컴공을 해?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정말 빡세다던데.' 그럴 때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냥 하는 거야. 쉽지는 않지.' 실제로 쉽지 않다. 실제로 그냥 한다. 그냥 한다고 해서 두려움과 걱정과 힘듦이 없느냐? 라고 물으면 그것도 아니다. 어쩌면 두려움은 개발자를 꿈으로 정한 이후부터 계속 되었다. 실제로 과제를 통으로 날려먹은 적도, 기말고사를 치르지 않은 적도 있었다. 컴퓨터 공학을 복수 전공한 이후로부터 바닥을 치는 나의 학점을 보면서 내 선택에 대한 후회를 한 적도 있다. 한 번 이러한 불신의 소용돌이로 빠졌을 때, 다이어리의 빈 종이에 무작정 나의 고민을 써본..
내가 받고 있는 자극에 대하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나는 여기저기에서 자극을 받고 있다. 주로, 커리어적인 측면이나 내 인생을 전문가적으로 고양 시킬 수 있는 측면에서의 자극이다. 최근엔 ATC를 참여하면서 아텍 안에서의 나에 대해 고민을 해봤는데- 고맙게도 결이가 참여 이유와 아텍으로서 정체성을 고민해볼 수 있는 질문을 해주어서-,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잃고 있던 나의 정체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개발자로 진로를 어렴풋이 정한 순간, 내가 본 학과에서 어떤 것을 추구해야하는지 깨진 것이 사실이다. 지난 1학기에도 내가 무엇을 원해서 공부를 했다기 보다는 정말 이 학점을 이수해야하고, 어쨌든 내 전공은 아텍이니까 한번 들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가짐이..
2학년을 맞이해 여러 활동을 하며 지내다보니 벌써 2021년이 지나갔다. 돌이켜보면 참 잘한 것 같다는 일도, 아쉽다고 생각이 드는 일도, 후회스러운 일도 있었다. 정신이 없어서 미루고미루던 후기들도 많고 스쳐지나간 생각들을 그대로 흘려 보내버려 아쉬운 것 같아 조금이라도 정리하려 쓰는 글. 월별로 나열한 뒤에 4L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1월, 2월 (1학년 겨울방학) 1.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독학 2. 하늬가람 수습기수 3. 웹 html, css 독학 4. 인사이트 포스터 제작 😍 좋았던 것(Liked) - 어도비 툴을 독학하며 여러 작업물을 만들어 본 것 지금 학과에서 하는 여러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던 이유는 이 때에 독학을 해두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하나씩 강의를 보고 무언가를 ..
이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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